오늘 나선의미궁을 다녀왔는데.. 어휴 죽는줄 알았습니다.
탈진할 때 1순위가 맨날 저여가지고 얼마나 같은 파티원들한테 죄송했는지..ㅋ
저의 미궁 2층까지의 탐험 경험담을 이렇게 기록해서 올려보겠습니다.
▲ 4트라이 끝에 1넴을 잡았네요..
맨 처음으로 미궁갔을 때는 5번 이상을 도전해도 안죽던녀석이.. 하하
▲ 미노우가 주는 전리품들 목록입니다.
▲ 자.. 이제 대망의 지하 2층
▲ 이 나선의미궁은 특이하게도 전체적인 글로벌 타임어택이 존재합니다.
15분 이내로 2넴 몬스터인 배이도를 처치하지 않으면 3층으로 올라가지를 못하죠..
▲ 첫번째로 우리를 반겨주던 적암섬괴
▲ 홍돈이 사촌들인 황돈이와 흑돈이 (얘네들은 2인 1조로 통해서 잡았습니다.)
▲ 석괴와 핵.. 여기가 제일 힘들었죠 ㅠ
▲ 중간에 미궁 귀걸이가 떳었는데 57금 이상이.. ㅎㄷㄷ;
(다행히 해골귀걸이 떳다하네요..)
▲ 마지막 관문보스 수호석괴..
▲ 대망의 2넴몬스터인 배이도입니다.. 삐에로처럼 생겼다고 무시하면 큰코다쳐요.....
기공사 시점으로 간단하게 배이도를 공략하자면..
우선 배이도와의 대결이 시작되면 '나와주시지요~ 3인조 여러부운~!' 과 동시에 3명의 기공사 계열의 부하들이 등장합니다.
(하지만 이 부하들은 안움직이고 가만히 있습니다.)
① 자신이 쫄탱일 경우
* 이 때 쫄은 총 3명이 등장하는데 이중 한명만 담당하는 겁니다.
죽지만 않고 쫄 주변으로 있는 장막 안에서 사과깎기 형식으로 피해주면 됩니다.
하지만 장막 밖으로 가게되면 원거리 공격을 하게되니 이때는 충격파 로 타이밍을 잘 마춰서 막아주면 됩니다.
(이 때 수호셋트 등 체력을 올려주는 악세사리를 착용해서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. 쫄을 죽일 목적까지는 아니라서)
하지만 너무 장막안에만 있으면 안됩니다..
장막 안에만 있다보면 장막 색깔에 따라 위 사진처럼 화신진 or 한신진가 걸리게 되는데
이 버프가 총 10중첩이 되버리는순간 캐릭터 등 뒤에 시한폭탄이 생깁니다.
만약 자신이 시한폭탄이 걸리게되었을 때 자신이 폭탄배달 역할을 맡았을 때 자신의 쫄의 장막은 파란색인데
배이도 장막의 색깔이 붉은색이라면 (서로 반대의 색인 경우도 OK) 그 반대색깔의 영역으로 가서 자신의 폭탄이 터져주면 됩니다.
그럼 배이도/쫄의 장막이 잠시동안 사라지죠.
하지만 자신이 시한폭탄 배달역할이 아니라면 다른 색깔의 영역에 가지말고
그냥 조용히 자신의 영역에서 폭탄 맞습니다..ㅋ (체력은 대략 3500정도 까입니다.)
② 자신이 배이도를 얼리는 역할을 맡은 경우
무조건 닥치고 얼리면 됩니다.
▲ 위 수련트리가 제가 배이도 잡기위해 셋팅했던 임시 수련스킬인데요. 얼리는쪽으로 집중공략해서 찍었습니다.
▲ 첫타를 빙백신장으로 시작하고, 바로 E or Q 키를 눌러 전진보를 해서 배이도의 등 뒤로 갑니다.
그리고 위 사진처럼 장막 밖으로 가서 계속 얼려주기만 하면 끝 !
▲ 배이도가 이렇게 전멸기를 쓸 때도 있습니다.
이 때는 총 2가지 방법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!
① 결빙공으로 회피하기
② 배이도가 저 원기옥을 든 채 점프를 한 순간, E 또는 Q 키를 눌러 '저항'시키기.
(참고로 배이도가 전멸기를 쓸 때는 다행스럽게도 쫄들이 공격을 안합니다.)
▲ 5트라이 끝에 가까스로 잡은 배이도..
▲ 배이도의 보상은 위와 같았습니다.
이로서 저의 지하2층까지의 미궁 후기는 끝났네요..^^
빨리 3층가서 뇌신과 풍신을 보고싶어라.....
이상 저의 나선의미궁 후기였습니다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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